"AI 석사 교사 100명 투입" 경기도, 교실 혁명 이끌 'AI 지원단' 출범

현장 맞춤형 컨설팅부터 수업 모델 보급까지... AI 교육 일상화 총력전

김진한·골드펜 뉴스·2026.05.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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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수업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2026년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석사급 전문가 100명, '교실 혁신'의 선봉장으로

이번 지원단의 핵심은 독보적인 전문성이다. 교육대학원에서 AI 융합교육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한 초·중등 교원 100여 명이 정예 멤버로 선발됐다. 이들은 단순한 이론가에 머물지 않고, 최신 연구 성과를 실제 교실 환경에 녹여낼 수 있는 실전 전문가들이다.

"학문적 성취를 개인의 연구에 가두지 않고, 경기도 모든 학교의 교육 경쟁력으로 확산시키겠다."

선발된 교원들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구체적인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는 '디지털 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은 경기도 내 학교들이 AI 기술을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3대 맞춤형 솔루션'

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한다.

  • 맞춤형 컨설팅: 학교별 인프라와 학생 수준을 고려해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수업 설계를 돕는다.
  • 실무 중심 연수: AI 도구 활용에 대한 교사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 수업 모델 보급: 즉시 수업에 투입 가능한 교수·학습 자료와 혁신적인 수업 모델을 개발해 배포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은 교사들이 AI 수업을 준비하며 느끼는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동시에, 수업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격차 없는 '디지털 교육 평등' 실현

경기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지역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학교의 요청이 있으면 지원단이 즉각 현장에 투입되어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디지털 교육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양질의 AI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론을 넘어 실제 수업의 변화로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명확하다. 대학원에서 연구된 고도의 AI 이론이 교실 안에서 '살아있는 수업'으로 구현되는 것이다. 기술이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개별화 교육의 핵심 기제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지원단의 활동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급변하는 기술 속도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 연구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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